조합원 분양신청(평형신청) 방법, 눈치 작전으로 84타입 배정받자~!

안녕하세요. 텀블러 들고 있는 Eun-dokki입니다.

 

조합원 분양 신청(평형 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LOTTO 재개발/ 정현석(잘사는흥부 지음) 책 내용을 필사(筆寫)하였음을 밝힙니다.

 

 

①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나고 조합원들이 소유한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가 끝나면 조합원들은 분양 신청을 하게 된다. 평형별로 1,2,3 순위를 정하여 조합사무실에 신청한다.

 

② 이때 평형을 원하는 수요가 많아 경합이 생길 경우 권리가액 순서로 해당 평형의 공급 개수 순위 안에 들어오는 조합원들에게만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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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조합원이 1000명인 사업장에서 전용면적별로 아래 표와 같이 있다고 가정하자.

구분	99㎡	84㎡	59㎡
세대수	100세대	400세대	500세대

 

만약 조합원 1000명 중 200명이 전용면적 99㎡를 1순위로 신청하고, 조합원 500명이 84㎡를 1순위로 신청했을 경우 99㎡를 1순위로 신청한 조합원들의 권리가액을 1등부터 200등까지 순서를 매긴 뒤 1등부터 100등에게만 99㎡를 공급한다. 84㎡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1등부터 400등에게만 84㎡를 공급한다. 

 

결국 99㎡를 신청한 조합원 중 권리가액 순위에 밀리는 101등부터 200등까지와 84㎡를 신청한 조합원 중 401등부터 500등까지는 원하는 1순위 평형을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평형 배정에서 밀린 사람들은 2순위로 신청한 평형으로 넘어가는데 이렇게 신청한 2순위에서조차 1순위에서 마감될 경우 다시 3순위로 내려가게 된다.

 

 

만약 조합원A가 1순위로 84㎡, 2순위로 99㎡, 3순위로 59㎡를 신청했는데,
84㎡ 신청자 중 권리가액 순서로 401등을 하여 84㎡를 배정받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자. 그렇다고 2순위 99㎡를 배정받을 수 있을까? 99㎡는 이미 1순위에서 배정이 끝났다. 그러므로 조합원A는 59㎡를 배정받게 된다. 1순위부터 3순위까지 모두 배정을 받지 못하게 되면 조합에서는 보통 잔여 세대가 많이 남아 있는 평형을 임의로 배정한다. 그러므로 공급되는 평형이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만큼 많지 않다면, 분양 신청을 할 때 1순위를 상당히 신경 써서 신청해야 한다. 

 

이러한 평형 배정 방법은 서울시에서 조합이 정관으로 정하는 경우 분양 대상자의 권리가액이 많은 순서로 분양할 수 있다고 한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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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재개발 구역 중 최고로 꼽히는 한남3구역은 2021년 6월7일까지 조합원 분양 신청을 받았다. 조합원들은 조합원 분양 신청하는 마지막날까지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그나마 한남3구역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각자의 권리가액 순위가 몇 등인지 알려준 것이 분양 신청 전략을 짜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갈현1구역의 경우는 조합원들에게 권리가액 순위를 알려 주지 않았다. 조합원들은 자신이 가진 권리가액이 전체 조합원 2845명 중 몇 등인지 알 수 없었다. 답답한 조합원들이 여러 차례 권리가액 순위를 알려 달라고 조합에 요청했지만 조합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 포스팅은 임장3단계 : 재개발 사업지 중개사무실 방문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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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재개발 3대장 비교현황(2023.1.3일 이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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