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11. 7.

    by. Eun-Dokki

    반응형

     

    안녕하세요. 텀블러 들고 있는 Eun-dokki입니다.

    오늘은 아무생각 없이 글을 쓸 겸, "환율"에 대한 가벼운 경제상식 하나 공유합니다.

    참고로,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책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먼저 환율이란?

    서로 다른 나라에서 발행한 돈을 바꿀 때, 적용하는 교환율 입니다. 

    환율이 오를 경우와 내릴 경우 2가지 예시를 들어 물가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mple 1) 환율이 오를 경우

     

    환율이 1100\=1$ 일때, 1달러를 사려면 1000원을 내야합니다.

    그런데, 달러당 1000원 하던 원화 환율이 1100원으로 오르면, 1달러 사는데 추가 100원이 더 들게 됩니다.

    이런 경우 수입품 가격은 달러 표시로는 똑같이 1달러 그대로 표시되지만, 원화 기준으로는 100원이 오른것입니다.

     

     

    Example 2) 환율이 내린 경우

     

    위의 경우와 정반대의 생각하시면 됩니다.

    환율이 달러당 1000원에서 900원으로 내리면, 1달러 사는데 100원을 더 내지 않아도 됩니다.

    1000원 하던 것을 900원만 내고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원화 기준으로 따지면 수입상품 가격이 싸지는 셈입니다.

     

     

    ◈ 결론 ◈

     

    "환율이 수입상품 각겨을 움직이고,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변화가 여러 상품으로 확산되다 보면, 결국 물가도 영향을 받고 움직인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 다른 마지막 예시를 들고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mple 3) 환율이 물가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보자~!!

     

    식료품 제조업체는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밀가루나 설탕 같은 원재료를 거의 100% 수입을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환율이 뛰면, 수입 재료값이 뛰므로 완제품 판매가를 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환율이 오른다 --> 수입 원자재 값이 오른다 --> 수입재료로 만드는 국내산 완제품 판매가가 오른다 --> 물가 상승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 환율이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조 바이든의 미국 46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환율 급락이 발생했습니다.

    2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이틀동안 18원이 급락하여 현재 1121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재 환율이 많이 하락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하락이 예상되므로 목돈이 있다면, 이런 상황에 달러를 많이 사두면, 나중에 환율이 많이 올랐을 때 다시 되팔면 약간의 이익을 남길 수 있겠다....

    최근 은행 금리가 너무 낮아서 차라리 이런 환율 급락하는 시기에는, 환율을 통한 투자가 은행 적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남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