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교양으로 읽는 삼국지

안녕하세요. 텀블러 들고 있는 Eun-dokki입니다.

三國志는 1800여 년 전, 약 일백여 년에 걸친 중국 후한말에서 진나라로 통일되기까지의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영웅호걸들의 처절한 역사 이야기이다.

 

중원을 차지하려는 영웅호걸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삼국지를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다

 

 

 

 

초등학생 때 60권?짜리 만화로 된 삼국지를 읽은 기억이 있고, 그 이후로 처음으로 보게 된 "교양으로 읽는 삼국지".

책이 두꺼워 짧은 시간안에 완독하지는 못했지만, 읽는 내내 중간중간 인생에 대해서 깊은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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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는 아래 2가지 Fact~!>

 

1. 위, 촉, 오 3국 중에서 유비의 촉과 손권의 오는 망하고 최종적으로 조조의  위나라가 통일을 했다.

 

2. 조조가 세운 위나라는 3국이 통일될 시기에는 사마의의 자손들이 정권을 장악했다.

 

무언가 살면서 소위 말하는 "성공", "업적달성"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재능도 중요하지만,

시기와 운이 분명히 따라야지만 가능한 거 같다.

 

사마의는 제갈량보다 재능은 조금 뒤쳐졌지만, 결국에는 끝까지 살아남고 오래 버텨 그의 자손들이 위나라를 장악하고 3국을 통일하는 역사를 보면서 여러가지가 실제 우리 인생에 다 일치하는 부분임을 느낄 수 있었다.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기회가 되면 조금 더 자세히 여러권으로 구성된, 삼국지를 다시 한 번 도전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