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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텀블러 들고 있는 Eun-dokki입니다.
"지리 덕후가 떠먹여주는 풀코스 세계지리"
오랜만에 깔끔하게 읽은 책리뷰하려고 합니다.
▣ Story
"세계지리"라는 단어를 고등학교 이후에 별로 들을 기회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여행, 여러나라의 문화, 지리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기본적인 상식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이가 궁금해서 아무생각 없이 물어보는 상식적인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책.
EX) 남극은 얼마나 추울까?,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은? ,
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저의 생각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으로 세계지리에 대한 지식습득을 목적으로 한 책이 아닌,
지구 전체의 기후, 지리, 문화, 상식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쓴 글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지구의 기본상식에 대해서 배우면서 "아~~ 이래서 이랬구나~" 라는 깨달음을 많이 얻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외국여행이 금지된 지금 이 상황이 언젠가 풀리게되면,
바로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되었습니다.
▣ Contents
이 책은 스토리 형식으로 세계지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글을 이어가는 구성이어서, 크게 목차를 구분하는 것이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큰 4개의 테마로 구분을 하자면,
1장. 다시 만나는 세계지도
- 세계지도를 보고(위도,경도,위치) 그 지역의 전반적인 특징을 알 수 있다.
2장. 사람이 만드는 세계지도
- 사람들이 구분한 세계지리의 경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
3장. 여행자를 위한 세계 기후 읽기
- 세계의 기후를 크게 구분하여 해당 나라의 특징을 설명.
4장. 모험가를 위한 세계지도 탐험
- 세계에서 가장 ~~한 나라는?, 지역은? 바다는? 산맥은?, 세계의 No.1을 가린다.
▣ Memorable Part
책 내용 중에서 그냥 기억에 남는 한 부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세계에서 가장 짠 바다는? "
TV에서도 나오고 어디서 읽은 것 같기도 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짠 바다는 "사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해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바다가 아닌 호수라고 합니다.
해발고도가 무려 해수면보다도 한참 낮은 - 418m라고 하네요. 바다인줄 알고 30년 넘게 살고 있었는데, 바다가 아닌 호수라는 사실이 충격적이면서 저의 무지함에 놀랐습니다.
여러분, 사해는 염도가 엄청 높은 "죽음의 호수" 입니다.....(저 빼고 다들 알고 계셨던 내용은 아니겠죠?)
<총평>
남녀노소, 나이불문 지구의 세계지리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Easy한 책.
어렵고 딱딱하게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닌, 누구나 쉽게 지구의 세계지리, 기후, 문화, 상식에 대해서 읽기 쉽게 쓴 글입니다.
키우는 자녀가 있거나 살면서 누군가가 물어볼 수 있는 기본적인 상식 질문에 대해서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부담없이 읽기 좋은 그런 책입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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